▲ 사진출처=Pxhere
【한국블록체인뉴스】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또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법원의 브루스 레인하트 판사는 자칭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벨기에 남성의 편지를 받았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익명의 인물이다.
드보 위르겐 에티엔 귀도라는 이 남성은 편지에서 “이번 기회에 내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시초이자 창시자라는 것을 밝힌다”며 “‘Satoshin@GMX.com’이라는 e-메일을 통해 비트코인의 백서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귀도가 브루스 판사에게 편지를 보낸 이유는 클라이먼 사건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이먼 사건은 암호학 전문가 데이브 클라이먼과 비트코인SV(BSV)의 수장 크레이그 라이트의 비트코인 소유 문제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2013년 사망한 데이브 클라이먼이 남긴 110만 BTC를 훔친 혐의로 클라이먼의 유가족과 1년 넘게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본인이 진짜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저작권청에서 비트코인 백서의 저자 등록증을 받았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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