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

▲ 사진제공=flickr

 

【한국블록체인뉴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마케팅 기업 함샤우트가 오는 8월 28일 ‘제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를 연다.

 

지난 3월 28일 열렸던 이 행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가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젝트가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거래소 등 업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는 발표 세션과 개별 상담을 하는 1대 1 미팅 세션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업은 사업 진행에 필요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한 번에 만나 투자 유치와 거래소 상장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마케팅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는 함샤우트에서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다.

 

발표 업체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다. 참관 신청은 150명 선착순 마감된다. 발표와 참관 등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블록체인투자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국내 거래소 비트소닉·한빗코, 글로벌 거래소 라토큰·피엑스고·벨릭 등이 후원한다.

 

김재희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1회 행사 결과 참가 업체 간 제휴와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며 “2회도 좋은 기업이 발굴되고 블록체인 업계 상생과 협력의 씨앗이 뿌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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