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엘론드·체인링크, 스마트 콘트랙트 보안 ↑

(▲사진제공=엘론드)

 

【한국블록체인뉴스】 블록체인의 확장성 해결을 위한 샤딩(Sharding)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엘론드(Elrond)’는 25일 탈중앙화 오라클 솔루션 블록체인 미들웨어 체인링크와 기술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엘론드는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오라클(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기술) 서비스를 활용, 스마트 콘트랙트의 보안성을 높인다. 또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와 API를 안전하고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베니아민 민쿠 엘론드 CEO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모두 해결할 것”이라며 “체인링크의 오라클 네트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론드는 블록체인 확장성 해결을 위해 기존 샤딩 기술을 응용, 적응형 상태 샤딩(Adaptive State Sharding)을 개발했다. 기존 지분증명(PoS) 방식 합의 알고리즘을 보완한 안정 지분증명 방식(SPoS)을 도입해 지난 1월 테스트넷에서 1만 TPS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토큰 세일 플랫폼 런치패드(Launchpad)를 통해 판매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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