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머스크가 공동개발한 '트레이드렌즈'와 러시아 정부 측이 지난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출처=머스크 홈페이지) 미국의 대형 IT기업 IBM과 해운업체 머스크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가 러시아 정부에서 활용된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머스크와 러시아 정부는 지난 5일 러시아 항구 등에서 트레이드렌즈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주요 컨테이너 수출입 창구인 상트페테르부르크항 등에서 국제 무역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리 츠베코프 머스크 CEO는 “트레이드렌즈를 통해 운송과 물류 프로세스의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공급, 수요, 운영에 관한 정보를 배포해 계약 절차에 투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