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근 급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한 사기와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일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랩 신설,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암호화폐 거래 분석 전담 직원 배치, 계좌 개설·한도 해제 기준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 랩’은 금융사기 거래 분석·모니터링 시스템을 총괄하는 곳이다. 해당 부서는 금융사기 거래를 분석하고 사기 패턴을 발굴·모형화해 이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하는 일을 한다. 딥러닝(사물이나 데이터 군집화·분류에 사용되는 기술)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도 이달 말 도입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