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화폐 2

아차!…테더, 6조 규모 암호화폐 실수 발행

(▲사진출처=테더)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테더가 다른 암호화폐와 교환(토큰 스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행한 50억 개를 모두 소각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트론의 네트워크서 50억 개의 테더(USDT)가 발행됐다.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는 법정화폐와 1대 1 비율로 가치를 묶어뒀다.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격인 테더는 발행량만큼 미국 달러를 은행 계좌에 예치했다. 1테더는 1달러의 가치를 한다. 테더 측이 실수로 발행한 50억 개 테더는 50억 달러(5조8900억 원)에 달한다. 트론의 트랜잭션(거래 정보)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트론스캔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에서 15분 이내에 발행·소각이 이뤄졌다. 14일(현지시간) 오전 2시 34분 50억 개의..

BlockChain News 2019.07.16

“페이스북 리브라, 실제 통화로 사용 가능…송금 시장 변화 불가피”

(▲사진출처=리브라 홈페이지) 국내 증권가에서 페이스북의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가 실제 통화로 통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가격 변동성과 이용자 신원보호, 돈세탁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브라가 실제 통화로 통용될 여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리브라는 법정화폐로 표시한 가상화폐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스테이블 코인”이라며 “앞으로 리브라 가치를 보증하는 실물자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지만, 일종의 금본위제도에 따라 통화 성격을 가질 수도 있다”고 했다. 페이스북이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리브라의 가치는 예비금으로 연동된다. 예비금은 세계 주요국의..

BlockChain News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