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테더)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테더가 다른 암호화폐와 교환(토큰 스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행한 50억 개를 모두 소각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트론의 네트워크서 50억 개의 테더(USDT)가 발행됐다.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는 법정화폐와 1대 1 비율로 가치를 묶어뒀다.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격인 테더는 발행량만큼 미국 달러를 은행 계좌에 예치했다. 1테더는 1달러의 가치를 한다. 테더 측이 실수로 발행한 50억 개 테더는 50억 달러(5조8900억 원)에 달한다. 트론의 트랜잭션(거래 정보)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트론스캔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에서 15분 이내에 발행·소각이 이뤄졌다. 14일(현지시간) 오전 2시 34분 50억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