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출처=스티븐 므누신 SNS) 【한국블록체인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미국 재무장관도 페이스북의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자금 세탁과 테러 등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사이버 범죄나 탈세, 랜섬웨어 같은 불법적 활동을 지원하는 데 악용돼왔다”며 “이는 곧 국가안보의 문제”라고 우려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시와 관련해서는 “껄끄러운 문제”라며 “출시 전까지 페이스북이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합법적 우려”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