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까르푸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 대형할인 체인점인 까르푸가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 후 매출이 늘었다. 까르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담당자인 에마뉘엘 들레름은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원장 기술을 도입해 농장에서 슈퍼마켓까지 육류·우유·과일을 추적, 해당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들레름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통한 식품 추적은 QR코드를 확인하는 데 익숙한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됐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까르푸가 도입한 시스템은 IBM이 구축한 푸드 트러스트다. 고객이 제품의 QR코드를 확인해 수확 날짜, 농장 위치, 포장 날짜, 유통 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들레름은 “포멜로(감귤류)에 블록체인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