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힌트체인)
푸드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개발사 34일과 함께 디앱(Dapp)에 멀티시그니처 지갑 기술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멀티시그니처 지갑 기술은 사용자의 편의성·다른 월렛과 확장성에 중점을 둔 기술이다. 여러 개의 프라이빗 키로 계정을 관리한다.
블록체인 서비스는 서버에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므로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통해 직접 계정을 관리한다.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분실하면 접근할 수 없다.
멀티시그니처 기술은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직접 또는 서비스에 위탁 관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는 “최근 카카오와 삼성, 페이스북 등 다양한 회사들이 월렛(지갑) 플랫폼으로 자사 유저들에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 힌트체인 디앱인 해먹남녀 신규 버전에 멀티시그니처 지갑 환경을 미리 구축해 다른 월렛과의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힌트체인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파트너다. 클레이튼 메인넷 일정에 맞춰 클레이튼 기반의 디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힌트체인의 토큰은 지난 1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과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 오세득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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