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업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오는 9월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9’(UDC)에서 일반인도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업비트는 오는 9월 4~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UDC의 프로그램인 전시와 핸즈온, 해커톤, 무료강좌 등 세부 계획을 12일 밝혔다.
UDC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 실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UDC 참가자들이 직접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코너다. 행사 기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 UDC 유료 참가자만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섹션당 선착순 4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부스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기업은 오는 7월 12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전시 부스와 30분 프레젠테이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루니버스와 함께하는 UDC 해커톤’에서는 UDC 참여자들이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UD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한다. 이후 UDC 당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해커톤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1등은 3000만 원을 가져간다.
두나무 관계자는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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