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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 표, 암호화폐로 사세요

michael0321 2019. 7. 17. 10:05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전시회 티켓을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지닥)

 

【한국블록체인뉴스】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전시회 표를 암호화폐로 살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은 17일부터 존 버거맨의 ‘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 표를 정상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피어테크(PeerTech)의 결제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결제하고 휴대전화 메시지로 표를 받은 후 관람하면 된다.

 

전시회 표는 지닥 거래소에 상장된 지닥토큰(GT), 비트코인(BTC), W그린페이(WGP)로 결제할 수 있다.

 

지닥 측은 “암호화폐가 단순히 금융자산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M컨템포러리에서 9월 29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는 버거맨의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 등 작품 230여 점이 걸렸다.

 

영국 출신인 버거맨은 ‘낙서 천재’로 불린다. 현재 뉴욕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과 코카콜라, 나이키, MTV, 퓨마, 닌텐도 등 여러 기업과 협업했다.

 

한편 지닥은 지난 1월 블록체인에 실물경제 접목을 위해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인 ‘후시(HOOXI) 캠페인’을 협력했다. 후시워터를 암호화폐 W그린페이로 결제하는 이벤트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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