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레밋
【한국블록체인뉴스】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갔다.
레밋은 블록체인 원장 기술을 활용한 B2B 해외송금 플랫폼의 MVP(최소기능제품)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MVP 영상에서는 해외송금 업체 간의 펀딩과정과 소비자에게서 요청받은 해외송금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감독 시스템으로 해외송금 업체들이 기록한 데이터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레밋 관계자는 “B2B 해외송금 플랫폼의 원천기술인 ‘펀딩과 송금이 분리된 환경의 거래 명세를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하는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다”며 “이번 플랫폼에서는 해외송금 업체와 은행 간의 모든 트랜잭션, 그리고 해외송금 업체 간의 모든 트랜잭션을 블록체인 원장에 올려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B 해외송금 플랫폼에 해외송금 감독시스템도 포함돼 송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제3의 이해관계자들이 감독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밋은 연말까지 네트워킹 송금플랫폼의 전신이 될 ‘레밋 시스템 버전 1.0’ 구축과 동시에 해외송금 플랫폼 공급·판매를 위한 B2B 비즈니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에는 파생상품 거래소를 론칭할 예정이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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