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라운드X) 카카오의 블록체인 사업에 LG전자·셀트리온·넷마블 등이 참여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27일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출시하고 이를 운영할 ‘거버넌스 카운슬’을 공개했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대기업이나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며 유저 베이스를 확보한 파트너사를 묶은 그룹이다. 그동안 그라운드X 측은 업체 입장을 고려해 정식 발표하지 않고 있었다. IT·통신·콘텐츠·게임·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20여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카운슬에는 LG전자·LG상사 등 LG그룹의 계열사, 아시아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게임 기업 넷마블 등이 참여했다. 누적 가입자 수 5억명 이상인 ‘미르의 전설’ IP를 보유한 위메이드, 전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