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시가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벤처·중소기업에 투자한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펀드’를 500억 원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드 운용사는 캡스톤파트너스다. 존속 기간은 8년, 투자는 4년간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는 창업 초기기업이 데스밸리(창업기업이 초창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 1조2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 ‘서울시 혁신성장펀드’의 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펀드’는 2억~10억 원 미만 규모의 창업·초기 기업(시리즈 A단계)에 투자한다. 500억 원 가운데 80% 이상을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사용한다.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