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 방안을 오는 21일 내놓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ATF의 알렉산드라 위멩거 다니엘 대변인은 오는 21일 미국 등 200여개국이 테러 자금 조달 방지에 대한 권고안을 최종적으로 발표한다. 권고안에는 암호화폐를 감독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FATF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수탁인(커스터디), 암호화폐 헤지 펀드와 같이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모든 사업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대형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을 비롯해 협력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자산관리 업체에서 암호화폐 거래액이 1000달러 또는 1000유로가 넘으면 정보 수집 의무가 부가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