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암호화폐 월렛(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이트허브(GateHub)에서 리플을 보관하는 지갑 100여 개가 털렸다. 해킹당한 리플은 2320만 XRP다. 현재 시가로 약 117억 원에 달한다. 게이트허브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개의 리플 지갑이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지갑도 해킹당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허브는 이번 해킹 사고를 자체적으로 알아낸 게 아니라 일부 고객과 커뮤니티 회원을 통해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게이트허브는 몇몇 IP주소에서 의심스러운 API 호출을 발견하고 해킹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출처=게이트허브) 게이트허브 측은 “해커들이 소수의 IP주소로 API 호출을 진행, 암호화된 키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커들이 암호화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