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이 지난 2월 프라이시 블록체인 '블루브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용수 기자) 유무선 종합 통신기업 세종텔레콤이 학력위조·자격 사칭·이력검증·논문위조 등의 위변조를 막는 정부의 블록체인 사업을 수주했다. 세종텔레콤은 2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 주관으로 이화여대, 그로비스인포텍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미래형 대학교육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학사정보 관리’를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학사 정보 유효성 검증과 데이터를 관리하고 미래형 대학교육에 적합한 학사정보시스템·서비스를 구축한다. 세종텔레콤은 사업관리와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