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빗썸) 【한국블록체인뉴스】 자동차 부품 제조사 두올산업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SG BK그룹의 지분을 인수했다. 두올산업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15일 2357억 원 규모의 SG BK그룹 발행 신주(지분 57.4%)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취득이 마무리되면 두올산업은 SG BK그룹의 최대 주주가 된다. SG BK그룹은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김병건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SG BK그룹은 두올산업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빗썸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SG BK그룹의 대주주가 된 두올산업이 빗썸을 인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G BK그룹이 빗썸 인수를 끝내면 두올산업이 빗썸의 최상위 지배기업이 된다는 시나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