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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체 글로스퍼, 에디오피아에 지역화폐 낸다

michael0321 2019. 6. 18. 07:12

▲ 에이지홀딩스 김종국 대표와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오른쪽)가 MOU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글로스퍼)

 

국내 블록체인 업체 글로스퍼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사업을 하는 에이지홀딩스 컴퍼니 주식회사와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스퍼는 에티오피아 진출 컨설팅 자문, 조인트 벤처 설립, 거래 기반 수익 배분 등 에티오피아 사업 협력을 에이지홀딩스와 함께 한다.

 

에티오피아의 지역화폐에는 글로스퍼의 토큰 ‘하이콘’이 이용될 예정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2018년 기준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에티오피아는 3G, LTE 모바일 폰 사용자가 6000만 명을 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특히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성장을 위해 외자 유치와 선진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화폐 도입 사례를 에티오피아에 제공해 경제 성장 속도를 올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스퍼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오픈한 지역화폐 ‘노원(NW)’을 지역 반 공공서비스로 개발한 바 있다. 지역화폐 노원은 기부,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의 대가를 전자화폐의 형태로 지급·사용하고 있다.

 

[출처] 블록체인 업체 글로스퍼, 에디오피아에 지역화폐 낸다 - 비트홀 - 가상화폐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