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크립토피아 트위터)
두 차례 해킹으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가 273만 달러(약 32억 원)의 빚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크립토피아의 청산을 담당한 그랜드 손턴(GT)이 내놓은 청산 업무 보고서에 따르면 크립토피아는 69명의 무담보 채권자에게 163만 달러(약 19억 원), 담보를 소유한 채권자에게 91만 달러(약 11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
회사 직원 월급·휴가 수당 20만7000달러(약 2억5000만 원), 무담보 채권 17만7000달러(약 2억 원)도 있다.
크립토피아는 파산 신청 당시 현금 69만1229달러(약 8억 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대출 15만 달러(약 1억 7800만 원)가 포함된 금액이다. 회수 가능성이 높은 고정자산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립토피아는 지난 1월 해킹으로 1600만 달러(약 180억 원)를 털리자 서비스를 중지했다. 이후 2주 만에 또다시 해커들에게 2억 원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빼앗겼다.
뉴질랜드 경찰이 암호화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회수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해킹에 파산 앞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 빚만 32억 - 비트홀 - 가상화폐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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