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블록체인 기업 육성 프로그램…아시아 스타트업 대상

 

(▲사진제공=바이낸스)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투자기관인 ‘바이낸스 랩’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19일 바이낸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3을 진행한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초창기 단계의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 10주간 투자와 멘토링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키워내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1과 시즌 2를 진행, 여러 블록체인 테크기업을 육성했다.

 

시즌 3은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 국내 기업의 선정 여부가 주목된다.

 

바이낸스 랩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이낸스 랩은 선정된 기업에 ▲시드(초기)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법률자문 ▲자금 조달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바이낸스 고유 체인인 BEP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파이낸스, 2중 레이어 솔루션, 거버넌스 툴과 관련된 블록체인 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님 테크놀러지(Nym Technologies), 토루스(Torus), 마를린 프로토콜(Marlin Protocol), 세레 네트워크(Cere Network), 세이프팔(SafePal) 등 유망 스타트업이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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