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트위터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현지 최대 은행에 국영 암호화폐 ‘페트로’ 거래를 지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지 은행 방코 데 베네수엘라 전 지점에서 페트로 거래 서비스를 하라고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지시는 해당 은행의 국유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로는 원유와 천연자원을 담보로 하는 암호화폐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베네수엘라 은행 데스크만 약 790개로 추산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해 페트로를 발행하고 국가 화폐인 볼리바르(bolivar)에 연동했다. 같은 해 12월부터는 국민연금을 페트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페트로 사용 장려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만 개의 암호화폐 지갑을 배포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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