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조은희 구청장 페이스북)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스위스에서 열린 암호화폐 콘퍼런스에 참석해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린 ‘크립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해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 블록체인 인재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크립토밸리와 계속 협력해 우리 청년들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코인 사업 추진도 언급했다. 서초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나 치매 예방 교육을 수료하면 지급하는 디지털코인(서초코인)을 발행한다.
조 구청장은 “지난 3월 크립토벨리를 방문했을 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얻게 됐다”며 “특히 크립토벨리 방문 이후 블록체인이 미래를 선도할 핵심사업 중 하나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많은 연구개발 연구소가 자리한 서초의 블록체인 사업이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과 스위스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크립토밸리 콘퍼런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특별지구로 지정된 크립토밸리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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