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림시큐리티)
IT 정보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삼성SDS와 블록체인 플랫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시큐리티 측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ger)’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된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기업용 블록체인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글로벌 클라우드 형태로 내놓으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에서 무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넷’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넥스레저에 탑재된 액셀러레이터는 하이퍼레저 등 기존 블록체인에 미들웨어인 가속기를 넣어 속도를 최대 10배 향상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금융권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체계 사업인 ‘뱅크사인’ 구축을 수행했다. 현재는 서울시의 생활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블록체인 ID관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기기 인증 시스템과 안전한 전자지갑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응용 보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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