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패스트 트랙 투표 시작…5개 중 4개 상장
▲ 사진제공=후오비코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진행하는 후오비 글로벌의 패스트 트랙 1기 투표가 13일 시작됐다.
패스트 트랙은 시장 가격이 안정화된 우수 프로젝트 상장을 목표로 하는 신규 플랫폼이다.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신규 프로젝트나 시장의 관심이 높은 디지털 자산(토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투표는 4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후보에 오른 프로젝트 중 최다 득표를 얻은 프로젝트 1개가 상장된다. 상장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다음 라운드 투표에 참여한다.
1기 후보에 오른 프로젝트는 아틀라스 프로토콜(ATP), 퓨전(FSN), 뉴카인드오브네트워크(NKN), 오리고닷네트워크(OGO), 스크럼블 네트워크(SKM) 등 5개다.
투표는 13일(한국 시각) 오후 9시부터 59분 59초간 진행된다. 같은 날 22시(한국 시각)부터는 암호화폐 교환이 9분 59초간 이뤄진다.
자신이 투표한 프로젝트가 우승하면 투표에 사용된 후오비 토큰(HT)은 투표 종료 후 해당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로 일부 교환할 수 있다.
우승 프로젝트는 당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코리아의 테더(USDT), 비트코인(BTC), 후오비토큰(HT) 마켓에 동시 상장된다.
투표는 라운드별 정해진 홀딩 기간 일정 수량 이상의 HT를 보유한 후오비 글로벌 사용자만 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부터 6월 12일 오후 1시까지 1000HT 이상 보유해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수량에는 제한이 있다. 투표할 수 있는 HT 수량은 최소 1000HT에서 최대 5000HT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