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암호화폐 받습니다

(▲사진출처=도미노피자 페이스북)

 

피자 배달업체 도미노피자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0일부터 암호화폐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통합 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이 개발한 암호화폐다. 다날은 자사의 커피 프랜차이즈인 ‘달콤커피’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커피를 살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에 암호화폐를 도입, 실물 결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도미노피자가 처음”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고객들이 도미노피자를 보다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페이코인과 제휴했다”며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