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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관리 블록체인으로…‘아트마켓 플랫폼 서비스 방법’ 특허
michael0321
2019. 7. 23. 07:50
▲홍선생미술의 지식의 보고 아트북 전문 도서관 (사진제공=홍선생미술)
【한국블록체인뉴스】 홍선생미술이 미술품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특허를 냈다.
홍선생미술은 ‘블록체인 기반의 아트마켓 플랫폼 서비스 방법(특허 제10-2000385호)’을 특허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선생미술에 따르면 이는 작가가 ‘미술작품 등록부’에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재료와 작업 일수, 작품에 대한 스토리 등을 글이나 영상으로 기록해 컬렉터가 미술 작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미술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거래명세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저장하고 수집가가 미술품을 구매할 때 작가·평론가·후원자·큐레이터·아트 딜러의 기여도에 따라 거래금액 배분 등이 담긴다.
이는 미술 작품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골동품과 앤틱 가구, 와인, 조경, 희귀도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여미옥 홍선생미술 대표는 “미술품의 유통경로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변조를 방지, 작가와 작품을 구매하는 모든 컬렉터나 후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작가가 안심하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특허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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