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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스테이블코인 HUSD, 이더리움 기반으로 전환
michael0321
2019. 7. 20. 09:18
▲ 사진제공=후오비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스테이블코인 HUSD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RC-20 토큰으로 전환된다.
암호화폐 스타트업 ‘스테이블 유니버설 리미티드’의 운영사 팍소스 트러스트는 17일(현지시간) 후오비 그룹과 제휴해 HUSD 토큰을 기존 후오비 시스템에서 이더리움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HUSD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이 아니라 거래소 상품이어서 인출하거나 후속 거래를 할 수 없었다.
이번에 ERC-20 토큰으로 바뀌면서 다른 거래소와 지갑,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테이블 코인의 역할은 그대로 수행한다. 미국 달러화에 연동돼 뉴욕주 금융 서비스 부서 관리 감독에 있는 팍소스 트러스트가 운영한다.
팍소스 트러스트는 스테이블 유니버설과 함께 신원 인증 관리와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업무를 한다. 또 스마트 콘트랙트 감사와 온체인 거래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리치먼드 테오 팩소스 공동 창업자는 “암호화폐 시장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솔루션 모델”이라며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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